중국 국경절 연휴 기간 저장성 박물관에서 열리고 있는 ‘인간과 신——신비한 고촉(古蜀) 문명’ 전시회가 연일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하루 예약 관람객 수는 최대 수용한도인 2800명에 달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싼싱두이 유적지와 진사(金沙) 유적지에서 출토된 유물 139점을 전시한다. 청동 두상과 청동 가면을 비롯해 금박 장식구, 옥과 도기로 만든 다양한 유물들은 아름답고 기이하며 신비롭고 낭만적인 고대 촉나라 문명의 특징을 담고 있다.[촬영/신화사 기자 원신양(翁忻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