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화망 킨샤사/스위스 제네바 8월 6일] 콩고민주공화국(민주콩고) 보건부가 4일 발표한 최신 자료에 따르면 자국 내 에볼라 누적 확진자는 3천874명으로, 이 가운데 1천751명이 사망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같은 날 민주콩고에서 에볼라 유행이 여전히 확산하고 있다며 대응 역량을 시급히 높이고 방역을 전면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타리크 야사레비치 세계보건기구(WHO) 대변인은 4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이번 에볼라 유행이 민주콩고에서 기록된 역대 최대 규모라고 밝혔다. 이어 환자 치료 역량을 확대하고 역학조사와 안전한 장례, 지역사회 방역 인력을 확충하기 위해 더 많은 자금과 자원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민주콩고 보건부 통계에 따르면 지난 3일 기준 717명이 격리 또는 입원 치료를 받고 있으며 누적 완치자는 749명으로 집계됐다.
이번 에볼라 유행은 이투리주, 북키부주, 오트우엘레주, 초포주, 남키부주의 51개 보건구역으로 확산됐다. 이 가운데 이투리주 확진자가 전체 확진자의 87.1%를 차지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