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하얼빈, 항공·바이오 2대 국가급 첨단 제조업 클러스터 중심으로 첨단 제조업 전환 박차-Xinhua

中 하얼빈, 항공·바이오 2대 국가급 첨단 제조업 클러스터 중심으로 첨단 제조업 전환 박차

출처:신화망 한국어판

2026-08-05 07:57:22

편집: 朴锦花

지난 4월 21일 헤이룽장(黑龍江)성 하얼빈(哈爾濱)전기그룹 하얼빈전기공장 디지털 작업장에서 로봇이 생산 작업을 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신화망 중국 하얼빈 8월5일] 한여름을 맞은 헤이룽장(黑龍江)성 하얼빈(哈爾濱)의 첨단 제조기업 생산라인이 분주하게 돌아가고 있다.

전통 공업기지인 하얼빈은 항공산업 클러스터와 쑤이화(綏化)-하얼빈-다칭(大慶)-치치하얼(齊齊哈爾) 바이오제조 클러스터 등 2대 국가 첨단 제조업 클러스터 조성에 주력하며 산업의 규모화·첨단화·스마트화·녹색화 전환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하얼빈시 핑팡(平房)구는 하얼빈 항공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전통 공업기지의 역사와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하얼빈시 핑팡구 공업정보과학기술국에 따르면 핑팡구에는 중국항공공업그룹(AVIC) 하얼빈비행기공업그룹, 중국항공엔진그룹(AECC) 하얼빈둥안(東安)엔진회사 등 다수의 항공산업 협력기업이 모여 산업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최근 수년간 하얼빈비행기공업그룹은 항공 제품의 업그레이드와 세대교체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하얼빈둥안엔진회사는 중국의 경량 항공동력, 항공기계식 동력전달시스템 전문화 연구개발(R&D)·생산기지다. 알루미늄·마그네슘 주조, 기어·케이스 가공, 열처리·표면처리, 특수용접, 물리·화학 계측, 비파괴검사 등 분야에서 독자적인 기술 강점을 확보하며 중국 최고 수준의 제조 시스템을 구축했다.

지난해 10월 30일 롄허(聯合)항공기그룹 산하 하얼빈롄허항공기테크회사가 연구개발한 '보잉(鉑影) T1400' 종렬식 무인 헬리콥터. (사진/신화통신)

저고도 경제 분야에서도 산업 클러스터 간 시너지 효과가 뚜렷해지고 있다.

핑팡구에 위치한 하얼빈 롄허(聯合)비행기과학기술회사 생산라인에서는 보잉(鉑影) T1400 무인 헬리콥터 생산라인이 풀가동되고 있다. '공중 트럭'으로 불리는 이 기종은 산업용 드론의 낮은 적재량과 짧은 비행시간이라는 한계를 보완했다는 평가다.

헤이룽장의 광활한 농경지와 산림, 호수 등 다양한 환경에서 활용할 수 있어 농업 생산, 물류 운송, 긴급 구조 등 분야에서 높은 잠재력을 보이고 있다.

이처럼 최근 수년간 헤이룽장성은 탄탄한 산업 기반을 바탕으로 항공산업 발전에 속도를 내며 완비된 항공 제조 산업사슬을 구축했다.

올 6월에는 하얼빈시 항공우주산업연맹이 정식 출범했다. 연맹은 정부의 유도, 시장 주도, 선도기업의 견인을 바탕으로 정부 및 산학연용(產學研用, 산업·대학·연구·응용) 간 협력과 융합을 촉진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항공 산업 클러스터와 함께 쑤이화-하얼빈-다칭-치치하얼 바이오제조 클러스터도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이들 4개 지역은 곡물·농업 생산을 식품 가공과 공업으로 잇는 산업 발전 기회를 적극 활용해 옥수수 바이오제조 산업의 규모화·고부가가치화·녹색화 발전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해당 바이오제조 클러스터의 규모 이상(연매출 2천만 위안 이상) 기업은 164개, 생산액은 722억1천만 위안(약 15조3천807억원)에 달했다.

하얼빈시는 '혁신 선도'라는 핵심 포지셔닝에 맞춰 에탄올 가공, 식용 옥수수 가공, 발효 사료, 농업부산물 종합 이용 등 주요 분야를 아우르는 산업사슬을 구축하고 있으며 산업사슬의 완성도와 안정성도 꾸준히 높이고 있다. 아울러 앞으로 기업의 스마트화 개조, 디지털화 업그레이드, 녹색화 품질 향상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산업의 정밀화·현대화 발전 수준을 한층 끌어올릴 계획이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기사 오류를 발견시 하기 연락처로 의견을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전화:0086-10-8805-0795

메일주소: xhkorea@news.c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