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화망 베이징 7월 29일] 중국 상무부 대변인이 미국 국방부가 일부 중국 과학 연구기관을 제재 목록에 포함시킨 것과 관련해 중국 측은 이에 대해 강한 불만을 표하며 단호히 반대한다고 밝혔다.
상무부 대변인은 지난 23일(미 동부시간) 미 국방부가 '문제 활동에 관여한 외국 과학 연구기관 명단'을 개정·발표하고 중국의 일부 연구기관을 제재 대상으로 실시한 데에 대한 상무부 입장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대변인은 미국 측이 국가 안보 개념을 끊임없이 확대 적용하고 차별적 장벽을 인위적으로 조성해 과학기술 협력을 정치화·무기화·수단화함으로써 중미 간 과학 연구 분야의 교류와 협력을 저해하고 있다며, 이는 글로벌 과학기술 혁신 협력이라는 큰 흐름에 역행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중국 측은 미국 측이 중국 연구기관에 대한 근거 없는 비방을 중단하고 잘못된 조치를 조속히 시정해 중국 연구기관에 공평하고 공정하며 차별 없는 대우를 제공할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중국 측은 자국 연구기관의 정당하고 합법적인 권익을 수호하고 정상적인 과학기술 교류와 협력을 보장하기 위해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