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화망 베이징 7월12일] 덴마크 제약사 노보 노디스크의 마이크 두스트다르(Mike Doustdar) 최고경영자(CEO)가 중국의 혁신 생태계를 높이 평가했다.
최근 베이징을 방문한 그는 중국이 노보 노디스크의 세계 두 번째 시장이라며 중국 사업과 글로벌 전략의 연계를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두스트다르 CEO가 지난해 8월 취임한 이후 처음으로 중국을 찾은 것으로 회사의 글로벌 경영진과 이사회 구성원들도 동행했다.
노보 노디스크는 1994년 중국 시장에 진출한 이후 연구개발, 생산, 사업 운영을 아우르는 전 산업사슬을 구축했다. 지난 2019년 말에는 중국 현지의 혁신 역량을 더욱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메이드 위드 차이나' 프로젝트를 시작했으며 이를 통해 혁신 신약의 중국·글로벌 동시 연구개발과 허가·출시를 추진해 왔다.
올 6월에는 노보 노디스크가 개발한 주 1회 투여 기저 인슐린·GLP-1 수용체작용제(GLP-1RA) 복합제 ‘키인슈(Kyinsu·諾和傑)’가 중국에서 세계 최초로 출시됐다. '메이드 위드 차이나'의 주요 성과로 평가된다.
두스트다르 CEO는 "매우 뜻깊은 순간"이라며 "회사 역사상 처음으로 중국에서 신제품을 세계 최초로 출시했다. 이는 미국과 유럽은 물론 본사가 있는 덴마크보다도 앞선 것"이라고 말했다.
노보 노디스크는 중국 시장 진출 이후 중국에 170억 위안(약 3조7천570억원) 이상을 투자했다. 최근에는 톈진(天津) 전략 생산기지에 2억 위안(442억원)을 추가 투자해 주사펜 조립 생산능력을 확대한다고 발표했다. 또한 여러 중국 현지 기업과 접촉하며 사업 협력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두스트다르 CEO는 중국이 줄곧 전략적으로 중요한 시장이었으며, 중국의 발전이 매우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이어 중국은 혁신 신약 개발의 중요한 거점으로 부상하고 있으며, 중국 의약 혁신 생태계의 활력과 효율성을 매우 높이 평가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중국과 이곳에서 이뤄지고 있는 혁신을 누구도 간과할 수 없다"며 "노보 노디스크가 중국에서 혁신 신약을 연구·개발하는 과정에서 축적한 경험을 다른 시장에도 적용하고, 이를 글로벌 전략에도 반영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