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중국 우루무치 2월12일] 빙설 스포츠, 민속 문화, 관광 소비가 시너지 효과를 내면서 신장(新疆)위구르자치구 아러타이(阿勒泰)시가 더욱 활기를 띠고 있다.
아러타이 소재 스키장들은 스포츠 체험, 즐길 거리, 소통 공간을 결합한 다양한 겨울 시즌 행사를 선보이며 중국 젊은이들의 새로운 빙설 '핫플'로 떠오르고 있다.
눈길 위를 스치는 패러글라이딩, 하늘로 떠오르는 열기구...이제 아러타이에서 스키장은 단순한 스포츠 공간을 넘어 빙설 스포츠, 관광 체험, 문화 전시, 레저 및 휴양을 아우르는 종합 관광지로 자리 잡았다.
장쥔산(將軍山) 국제스키리조트에 따르면 지난해 아러타이 장쥔산 국제스키리조트의 연간 누적 방문객은 112만 명(연인원, 이하 동일)으로 전년 대비 30% 증가했다. 이번 스키 시즌에는 리조트 주변에 식당, 스키 장비 판매·대여점 등 매장 30여 개가 새로 문을 열었다.
고대 모피 스키판, 하싸커(哈薩克)족의 전통 악기 '둥부라(冬不拉)' 등 민속 요소도 스키장 공연, 장터, 견학 체험에 녹아들면서 전통 생활상이 참여와 소비가 가능한 문화관광 상품으로 재탄생했다.
전통 스키 기술을 체험 커리큘럼과 무형문화유산 전시 프로그램에 도입하는 시도도 눈에 띈다. 아러타이는 인류 최초의 스키 형태 중 하나로 꼽히는 현지의 고대 모피 스키판을 스키장 방문객들이 직접 타볼 수 있도록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아러타이시의 관광객 수는 전년보다 62.43% 확대된 1천628만3천600명에 달했다. 관광객 총지출은 158억6천600만 위안(약 3조3천477억원)으로 69.53% 늘었다. 빙설 관광을 중심으로 한 문화관광 산업이 현지 경제의 고품질 발전을 이끄는 강력한 엔진이 됐다는 평가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