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중국 선양 1월21일] 랴오닝(遼寧)성 안산(鞍山)에 위치한 러러(樂樂)반려동물 미용∙훈련학교. 내부엔 각양각색의 푸들 10여 마리가 목욕과 관리를 받고 있다.
몇 년 전 랴오양(遼陽)시에서 온 천신옌(錢心言)은 안산공정기술학교 반려동물케어 및 경영학과를 졸업한 뒤 반려동물 미용사의 길을 택했다.
"반려동물 미용은 열정만으로는 부족합니다. 동물의 특성을 이해하고 숙련된 기술을 갖춰야 하죠." 천신옌의 말이다.

중국 최대 규모의 강아지·고양이 분양 중심지 중 한 곳인 안산시에서는 연간 150만 마리 이상의 반려동물이 분양된다. 이에 따라 반려동물 중심의 관련 산업이 촉진됐고 다양한 직업이 파생됐다.
안산시 첸산(千山)구에 위치한 좡위안(狀元)애견훈련소에서 한 훈련사가 강아지를 훈련시키고 있었다. 강아지는 훈련사 구령에 따라 서기, 뒤로 가기, 엎드리기, 짖기, 물기 등의 동작을 정확히 수행했다.

"이곳은 반려견의 학교입니다. 기본 명령을 익히고 나쁜 버릇을 고쳐서 갑자기 뛰쳐나가거나 사람을 무는 행동을 예방하고 가정에 잘 적응하도록 돕습니다." 훈련사의 말이다.
현재 훈련소에는 20여 명의 훈련사가 있으며 매년 수천 마리의 반려견을 훈련시킬 수 있다.
강아지·고양이 분양 생방송 진행자, 반려동물 중매인, 수의사 등 다양한 반려동물 전문가들이 안산 곳곳에서 활동하며 100억 위안(약 2조1천100억원) 이상 규모의 산업을 뒷받침하고 있다.
한웨이(韓偉) 안산시 농업농촌국 부국장은 "랴오닝농업직업기술학원, 안산직업기술학원 등 학교와 기업 간 협력을 통해 안산의 반려동물 산업 관련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며 안산의 반려동물 산업 종사자만 4만여 명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