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경제 브리핑...1~9월 온라인 소매판매액, 견조한 성장세 이어가 外-Xinhua

中 경제 브리핑...1~9월 온라인 소매판매액, 견조한 성장세 이어가 外

출처:신화망 한국어판

2025-10-26 08:34:05

편집: 朴锦花

 

[신화망 베이징 10월26일] 중국의 최신 주요 경제 기사를 다음과 같이 간추려 정리했다.

지난 2일 중국우정그룹 간쑤(甘肅)성 장예(張掖)시 지사 우편물처리센터의 스마트 분류 컨베이어 작업 라인에서 작업에 한창인 직원들. (사진/신화통신)

◇1~9월 온라인 소매판매액, 견조한 성장세 이어가

올 1~9월 중국 온라인 소매판매액이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갔다. 국내 수요 확대와 소비 활성화를 위한 중국의 노력이 반영됐다는 평가다.

중국 상무부에 따르면 1~9월 온라인 소매판매액은 전년 동기 대비 9.8% 증가했다. 디지털 제품과 온라인 서비스가 주요 성장 동력으로 꼽혔다.

스마트폰·컴퓨터 등 디지털 제품의 온라인 소매판매액은 8.3% 확대됐으며 온라인 서비스 소비의 증가율은 20.2%에 달했다.

같은 기간 농산물 온라인 소매판매액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6% 증가하며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했다.

한편 상무부 빅데이터 중점 모니터링 플랫폼에 따르면 수입 상품 소매판매액은 8.3% 늘었다.

장쑤(江蘇)성 하이안(海安)시의 한 은행 직원이 달러를 계수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1~3분기 은행 재테크 시장 규모 6천500조원 육박

올 1~3분기 중국 재테크 시장이 성장세를 기록했다.

중국 은행업자산관리등기위탁관리센터에 따르면 올 3분기 말 기준 은행 재테크 시장의 존속 상품 수는 총 4만3천900개로 전년 동기 대비 10.01% 증가했다. 존속 자금 규모는 9.42% 확대된 32조1천300억 위안(약 6천458조1천300억원)에 달했다.

'중국 은행업 재테크 시장 분기 보고서(2025년 3분기)'를 보면 올 3분기 은행 재테크 업계가 안정적이고 건강한 발전세를 보이며 실물경제 발전과 국민 자산의 보존 및 증식을 효과적으로 뒷받침한 것으로 조사됐다. 3분기 말까지 재테크 상품은 채권, 비표준화 채권, 비상장 지분 등 자산에 투자해 실물경제에 약 21조 위안(4천221조원)의 자금을 지원했다.

재테크 투자자 규모 역시 계속 확대되고 있다. 3분기 말까지 전체 시장에서 금융 상품을 보유한 투자자 수는 1억3천900만 명에 달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2.70% 증가한 수치다.

3분기 투자 수익 측면에서 보면 투자자들이 재테크 상품을 통해 창출한 수익은 1천792억 위안(36조192억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5월 16일 오포(OPPO) 광둥(廣東)이동통신회사의 조립 작업장에서 일하는 직원. (사진/신화통신)

◇中 스마트폰 브랜드 오포, 이집트 공장 가동

중국 스마트폰 브랜드 오포(OPPO)가 지난 23일(현지시간) 카이로 동쪽의 산업 도시인 텐스 오브 라마단시티에서 스마트폰·전자제품 생산 공장 개소식을 가졌다.

2만4천㎡ 규모로 건설된 해당 공장은 17개의 생산라인을 갖추고 있다. 고용된 이집트 근로자는 약 2천 명에 달한다. 월간 생산량은 약 40만 대, 현지 부가가치 비율은 42% 이상으로 조사됐으며 이는 향후 더 증가할 것으로 관측된다.

오는 2026년 1분기까지 생산라인 수는 20개, 생산 능력은 월 50만 대로 확대될 예정이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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