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차(茶) 산업, 지난 5년간 산학연 협력 활성화...신품종 개발 박차-Xinhua

中 차(茶) 산업, 지난 5년간 산학연 협력 활성화...신품종 개발 박차

출처:신화망 한국어판

2025-06-27 08:20:26

편집: 陈畅

 

지난 3월 20일 시후(西湖) 룽징차(龍井茶) 기지 1급 보호구역인 저장(浙江)성 항저우(杭州)시 웡자산(翁家山)촌의 차 재배농가가 갓 수확한 시후 룽징차를 덖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신화망 베이징 6월27일]'14차 5개년(2021∼2025년) 계획' 기간 중국의 차(茶) 산업이 종자 산업의 혁신을 가속화함과 동시에 새로운 품종 개발에도 힘쓰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국가찻잎산업기술체계 수석 과학자이자 중국농업과학원 찻잎연구소의 왕신차오(王新超) 연구원은 최근 저장(浙江)성 안지(安吉)에서 열린 '제4회 전국 과일차 경제작물 종묘생육기술 교류회'에서 '14차 5개년 계획(2021∼2025년)' 이후, 업계가 끊임없이 신품종을 육종했다고 소개했다.

그에 따르면 2024년 말 기준, 167개에 달하는 차나무 품종이 중국 농업농촌부가 지정한 비(非)주요 농작물 품종에 등록됐다.

"신품종 보급을 위해 기업과 심층 융합해 ▷시장 지향 ▷정부 주도 ▷기업 주체 ▷과학연구 지지 기반의 협력 모델을 혁신적으로 구축했습니다." 왕 연구원의 말이다.

종자 산업의 혁신은 차 산업의 새로운 발전을 이끌었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2024년까지 중국 차 산업 기술 체계는 기업이 17개의 신품종을 시범 재배하도록 지도했으며, 전국적으로 37만㏊ 이상의 신품종 차나무 재배지를 확보했다. 이처럼 끊임없이 등장하는 신품종은 차 음료 산업 발전을 위한 새로운 수요를 충족시키고 있다는 분석이다.

중국은 차 종자 산업 혁신뿐만 아니라 특색 과일 등 종자 연구개발(R&D)도 가속화하고 있다. 장사오링(張紹鈴) 중국공정원 원사는 회의에서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배나무 육종 분야에 초점을 맞춰 배나무 유전자 자원 수집을 강화할 것을 촉구했다. 그는 테크 기업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종자 산업의 규범화와 배나무 혁신 체계를 완비해 산업 업그레이드 수요를 충족할 것을 제안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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