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화망 베이징 5월8일] 올 노동절 연휴 기간(5월 1~5일) 중국 전역의 상업 공연 티켓 판매량과 관객이 안정적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공연산업협회의 최신 통계에 따르면 노동절 연휴 기간 중국 전역에서 열린 상업 공연(엔터테인먼트 장소 제외)은 총 3만3천500회에 달했다.
티켓 판매액은 21억6천만 위안(약 4천125억6천만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6% 증가했다.
관객 수는 1천32만 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0.47% 소폭 늘었다.
중국공연산업협회는 전문 극장에서 드라마, 뮤지컬, 중국 전통 경극 등 다양한 장르를 아우르는 공연이 펼쳐졌다고 강조했다.
또한 뮤직 페스티벌 등 5천 석 이상 대규모 상업 공연의 수익은 12억1천만 위안(2천311억1천만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12% 늘어난 수치다.
한편 연휴 기간 전국의 중대형 관광 공연 티켓 판매액은 9.08% 확대된 6억8천500만 위안(1천308억3천500만원)으로 집계됐다. 관객 수도 전년보다 6.11% 증가한 558만 명에 달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