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화망 광저우 4월28일] '제137회 중국수출입박람회(캔톤페어)' 2기 행사가 27일 폐막했다.
캔톤페어 주최 측인 중국대외무역센터에 따르면 27일까지 전 세계 219개 국가(지역)에서 온 22만4천372명의 역외 바이어가 행사에 참가했다. 이로써 참가자 수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지난 15일 개막한 캔톤페어는 '선진 제조', '고품질 홈퍼니싱', '아름다운 삶'을 주제로 1~3기 행사를 진행한다. 2기 행사인 '고품질 홈퍼니싱' 오프라인 박람회의 경우, 총 51만5천㎡의 공간에 2만4천735개의 부스가 마련됐다. 참가기업은 1만313개로 지난 회보다 273개 늘었다. 그중 ▷전정특신(專精特新, 전문화·정밀화·특색화·참신화) 작은 거인(小巨人·강소기업) ▷제조업 단일 항목 챔피언 ▷국가급 첨단 기술 기업 등 특색 있는 우수 참가기업은 지난 회보다 100개 늘어난 2천400개 이상에 달했다.
중국대외무역센터 관계자는 '제137회 캔톤페어' 2기 행사가 가구의 제조·판매·서비스를 아우르는 통합 가구 솔루션 개념을 한층 더 강조했다면서 가정용품, 선물 및 장식품, 건축 자재·가구 등 3개 섹션, 15개 전시구역으로 구성됐다고 전했다.
허야둥(何亞東)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종전에 캔톤페어에 대한 높은 인기와 활발한 상담이 중국 경제 전망에 대한 글로벌 상공업계의 신뢰를 충분히 보여줬다며 중국 대외무역 발전에 강한 활력을 불어넣었다고 밝혔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