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AI 기반 천문학 국제 협력 추진-Xinhua

中, AI 기반 천문학 국제 협력 추진

출처:신화망 한국어판

2025-04-11 19:58:07

편집: 朴锦花

지난해 11월 7일 포착된 밤하늘 아래의 르카쩌(日喀則) 40m 전파망원경. (사진/신화통신)

[신화망 항저우 4월11일] '인공지능(AI) 역량 강화를 위한 천문학 오픈 사이언스 회의'가 풍성하게 마무리됐다.

이달 7~9일 저장(浙江)성 항저우(杭州)시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남아프리카공화국 천문대(SAAO), 브라질 국가천체물리실험실(LNA)이 중국이 제시한 글로벌 개방 순간변화 망원경 배열(GOTTA) 프로젝트와 협력의향서를 체결했다. 망원경 구축에 공동 참여하고 소프트웨어 개발, 데이터 미러링, 후속 관측 및 분석 등을 통해 프로젝트 발전을 함께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류지펑(劉繼峰) 중국 국가천문대 대장이 지난 7일 저장(浙江)성 항저우(杭州)시에서 열린 '인공지능(AI) 역량 강화를 위한 천문학 오픈 사이언스 회의'에서 글로벌 개방 순간변화 망원경 배열(GOTTA)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회의에서 류지펑(劉繼峰) 중국 국가천문대 대장은 GOTTA 프로젝트가 전 세계를 커버하는 100여 대의 1m급 광각 광학 망원경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해당 네트워크가 시간당 고빈도 탐사 모니터링을 통해 초신성, 감마선 폭발 등 극단적인 우주 현상의 초기 신호를 포착하고 강한 중력장 하에서 시공간의 본질과 우주 진화 법칙을 밝혀낼 것이라고 부연했다.

GOTTA 프로젝트는 AI, 빅데이터, 분산식 컴퓨팅 기술의 분야 간 융합을 촉진하고 데이터, 알고리즘, 모델의 표준화 공유 시스템을 공동 구축할 것으로 관측된다. 남아프리카공화국, 브라질, 스페인 등 10여 개 국가의 과학 연구기관이 협력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

즈장(之江)실험실과 국가천문대가 공동 개발한 천문 분야의 기초 모델 '아스트로원(AstroOne)'이 8일 'AI 역량 강화를 위한 천문학 오픈 사이언스 회의'에서 글로벌 천문학자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방됐다. (사진/신화통신)

이 밖에 중국은 천문학 AI 분야의 국제 협력도 추진하고 있다. 회의에서 즈장(之江)실험실과 국가천문대가 공동 개발한 천문 분야의 기초 모델 '아스트로원(AstroOne)'은 글로벌 천문학자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방됐다. 아스트로원은 천문 과학 지식을 활용해 복잡한 과학적 추론과 데이터 분석 작업을 수행할 수 있으며 관측 체화지능 시스템을 지원해 천문 관측의 협력을 실현할 수 있다.

이번 회의에는 스페인·남아공·인도·영국·러시아·칠레·브라질 등 22개 국가(지역)에서 온 240여 명의 천문학 분야 전문가·학자, 청년 과학자들이 참석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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