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화망 베이징 4월7일] 중국이 올 1~2월 대규모 장비 업그레이드와 소비재 이구환신(以舊換新·중고 제품을 새 제품으로 교환 시 제공되는 혜택) 부문에서 13개의 국가 표준을 발표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발개위)에 따르면 현재까지 지난해와 올해 이 두 부문에서 294개의 국가표준이 제정·수립됐으며 발표된 국가표준은 총 185개에 달한다.
구체적으로 보면 설비 업그레이드 부문에서 에너지 소비 상한액, 설비 에너지 효율, 오염물 및 탄소 배출 등 85개 국가표준이 수립됐다. 소비재 이구환신 부문에서는 가전, 홈퍼니싱, 자동차, 주방·위생 용품 등 소비재 품질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57개 국가표준이 마련됐다. 이 밖에 폐기물 및 구형 제품·설비의 순환이용을 위해 제정된 국가표준은 43개로 나타났다.
지난 1월 5일 발개위, 중국 재정부는 '2025년 대규모 설비 업그레이드 및 소비재 이구환신 정책 실기 확대에 관한 통지'를 발표하고 관련 정책 실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