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리스타, 순찰요원이 모두 로봇?...中 슝안신구 통해 엿보는 '미래도시'-Xinhua

바리스타, 순찰요원이 모두 로봇?...中 슝안신구 통해 엿보는 '미래도시'

출처:신화망 한국어판

2025-04-05 13:20:35

편집: 陈畅

 

지난달 29일 허베이(河北)성 슝안(雄安)신구 중관춘(中關村)과학기술단지를 드론으로 내려다봤다. (사진/신화통신)

[신화망 슝안신구 4월5일] 허베이(河北)성 슝안(雄安)신구의 미구(咪咕)카페. 검은 나비 넥타이와 앞치마를 두른 인공지능(AI) 로봇 바리스타가 5분 만에 커피 한 잔을 완성했다.

카페의 운영 매니저 왕잉(王瀅)은 "수백만 개의 데이터 샘플에 기반한 시각 훈련과 3만 시간의 양팔 테스트를 통해 세계 명장들의 기술을 정교하게 재현해냈다"고 말했다.

지난 2023년 도입된 이 바리스타 로봇은 현지에서 큰 화제를 모으며 많은 손님을 끌어모으고 있다. 한 고객은 온라인 댓글에 "로봇이 만든 커피를 마셔보고 싶어서 일부러 찾아왔는데 맛이 꽤 괜찮았다"고 평했다.

슝안신구에서는 AI 기반 응용 기술들이 꾸준히 확대 적용되고 있다. 미래지향적 산업을 육성하고 혁신적·친환경적이며 '도시병'이 없는 스마트한 살기 좋은 도시를 건설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슝안신구는 현재까지 50개 이상의 AI 관련 기업을 유치했다. 그중 지난 2019년 슝안신구에 입주한 베이징 푸룽(普龍)테크는 AI 순찰 로봇 제조기업으로 성장했다.

센서, 고정밀 카메라, 최첨단 컴퓨팅 칩이 장착된 이 로봇 모니터 요원은 현장 정보를 파악하여 실시간 알림과 경고를 제공한다.

자오옌(趙燕) 푸룽테크 마케팅 총감은 "위험한 환경에서 사람 대신 정확하고 효율적으로 점검 작업을 수행할 수 있어 잠재적인 안전 위험을 줄일 수 있다"고 소개했다.

현재 해당 로봇 제품은 슝안신구의 전력 분야, 특히 배전실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다.

이러한 성과에 대해 자오 총감은 정부 지원 없이는 불가능했을 것이라면서 "슝안신구에서 제공한 맞춤형 작업 시설 덕분에 시장 기회를 확대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한편 슝안도시컴퓨팅센터로 대표되는 디지털 인프라는 도시 내 AI 연구개발 및 응용에 탄탄한 기초가 됐다.

도시의 '스마트 브레인' 역할을 하는 해당 센터는 AI 등 첨단 기술을 통해 도시를 실시간으로 정밀하고 스마트하게 관리한다. 최근에는 주민 서비스 강화를 위해 딥시크(DeepSeek·深度求索) 파운데이션 모델을 도입하기도 했다.

리난(李南) 윈왕(雲網)테크회사 정보시스템부 네트워크 책임자는 "차량 흐름을 계산해 교통 효율을 개선하는 디지털 도로, 관리자가 도시 관리 문제를 신속하게 발견하고 해결하는 데 도움을 주는 AI 기반 플랫폼이 핵심"이라며 "이를 통해 주민들이 더 높은 수준의 삶을 누릴 수 있게 됐다"고 전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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