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푸르게 더 스마트하게'...IoT∙빅데이터∙AI로 관리하는 '미래 도시' 中 슝안신구-Xinhua

'더 푸르게 더 스마트하게'...IoT∙빅데이터∙AI로 관리하는 '미래 도시' 中 슝안신구

출처:신화망 한국어판

2025-04-03 08:36:28

편집: 陈畅

[신화망 스자좡 4월3일] 삼림 피복률 35%, 지난 1988년 이후 최고 수준의 수질 달성, 곳곳에 들어선 '탄소제로' 건물...'미래 도시' 슝안(雄安)신구에 녹색 물결이 일고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우선 녹지를 조성하고 다음 도시를 건설한다'는 이념에 힘입어 슝안신구의 바탕색이 '녹색'으로 물들게 됐다고 입을 모은다. 하천∙호수 등 수역과 산∙숲 등 녹지 조성 계획 비율이 70%에 달한 슝안신구에는 푸른 숲과 맑은 물이 어우러진 생태 공간이 자리하고 있다.

허베이(河北)성 슝안(雄安)신구 웨룽(悅容)공원을 3월 30일 드론에 담았다. (사진/신화통신)

지난 2017년 슝안신구 조성 발표 이후 8년간 누적 약 3만2천66㏊의 삼림이 조성됐으며 삼림 피복률은 신구 설립 이전의 11%에서 35%로 상승했다. '3㎞마다 숲을, 1㎞마다 숲길을, 300m마다 공원을' 볼 수 있는 생태적 비전이 점차 현실화되고 있다.

또한 화북(華北) 지역 최대 담수호인 바이양뎬(白洋淀)에서는 역사상 최대 규모의 체계적인 생태 복원 사업이 진행됐고 수질은 1988년 저수 기능 회복 후 관측 이래 최고 수준에 도달했다.

슝안신구의 '녹색'은 생태환경에서만 구현된 것이 아니라 에너지·건축 등 도시 발전의 인프라 건설에도 나타나고 있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슝안신구의 신규 착공 프로젝트 중 국가 녹색 건축 평가 표준 2∙3성급 녹색건축 비율은 100%로 매년 140만t(톤) 이상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감축할 수 있다.

또한 스테이트 그리드(STATE GRID∙國家電網) 에너지인터넷산업 슝안혁신센터에서는 수많은 탄소제로 건물들이 모여 대규모 '탄소제로 단지'를 형성하고 있다.

슝안신구의 '녹색'은 일상생활 속에서도 나타난다. 중국 최초로 디지털 도시와 현실 도시를 동시 구축한 슝안신구 곳곳에서는 스마트시티가 가져온 저탄소 생활을 체감할 수 있다.

3월 30일 드론으로 내려다본 스테이트 그리드(STATE GRID∙國家電網) 에너지인터넷산업 슝안혁신센터. (사진/신화통신)

그중 하나가 '교통 체증 없는 도시' 조성이다. 오전 8시 출근 시간대에 러민제(樂民街)를 5분간 주행할 경우 총 15개의 교차로를 지나지만 빨간 신호를 받은 것 고작 세 번뿐이다.

"슝안신구는 총 153㎞의 디지털 도로를 구축했고 도로 양쪽에 설치된 스마트 가로등에는 각종 센서가 장착돼 있습니다. 차량 흐름을 계산해 자동으로 신호등을 제어함으로써 차량 통행 효율을 높이고 주민들의 이동 시간을 절약할 수 있습니다." 중뎬신(中電信)디지털도시테크회사 스마트교통라인 제품 매니저 송라이창(宋來強)의 설명이다.

한편 슝안신구의 룽둥(容東)구역에서는 쓰레기통 넘침, 불법 주정차, 도로 침수 등 주민들이 일상생활에서 만나는 문제를 도시 운영 관리 서비스센터의 통합 관리 플랫폼을 통해 자동으로 인식하고 신고할 수 있다.

리난(李南) 슝안 윈왕(雲網)테크회사 정보시스템부 네트워크 책임자는 "슝안신구의 스마트 브레인은 스마트시티 건설의 핵심 시스템"이라며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인공지능(AI), 클라우드 컴퓨팅 등 기술을 통합해 도시를 실시간으로 정밀하고 스마트하게 관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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