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화망 선전 4월2일] 광둥(廣東)성 선전(深圳) 기업 화펑페이(華鵬飛)주식회사의 자체 국제도로운송(TIR) 시스템 화물차가 지난달 31일 스마트 전자제품을 가득 싣고 선전을 출발해 카자흐스탄 알마티로 향했다.
이는 웨강아오 대만구(粵港澳大灣區·광둥-홍콩-마카오 경제권)에서 처음으로 현지 기업이 자체 보유한 TIR 차량을 활용해 진행한 크로스보더 화물 운송으로 웨강아오 대만구와 중앙아시아 간 후롄후퉁(互聯互通·상호연결)이 새로운 단계에 접어들었음을 의미한다.
TIR 시스템은 한 번의 신고, 하나의 증서로 차량 직행이 가능한 편리한 메커니즘을 갖추고 있어 최근 국제 무역에서 중요한 연결고리로 부상하고 있다.
선전 해관(세관) 관계자에 따르면 TIR 화물은 '연중무휴 예약 통관' '스마트 통관' 등 혁신 조치를 통해 2시간 내 빠른 통관이 가능하다.
TIR 시스템을 이용할 경우 선전에서 알마티까지의 운송 시간은 철도 운송의 절반 수준인 단 6일로 줄어든다. 운송 비용은 철도보다 다소 비싸지만 항공 운송의 4분의 1에 불과하다.
이번 운송을 책임진 화펑페이주식회사는 웨강아오 대만구 최초로 자사 TIR 차량을 보유한 기업이다.
장징위(張京豫) 회장은 향후 TIR 시스템과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프리미엄 제조업 등 산업과의 깊이 있는 융합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라면서 이를 통해 웨강아오 대만구의 협력 파트너와 '중국 스마트 제조'의 효율적인 해외 진출을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