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서울 3월30일] '제11차 중일한 외교장관회의'가 최근 도쿄에서 열렸다. 외교장관들은 3국 협력과 지역 및 국제 문제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교환했다.
이에 권기식 한중도시우호협회장은 27일 신화통신 기자와의 인터뷰를 통해 한중일 외교장관회의에서 3국 협력 추진에 대한 공감대가 틀림없이 지역 발전에 강력한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라고 말했다.
권 회장은 왕이(王毅) 중국공산당 중앙정치국 위원이자 외교부장이 제시한 ▷지역 경제 일체화 추진 ▷3국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재개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 회원 확대 등 제안에 대해 다자주의 및 자유무역을 통한 동북아 경제 일체화 실현을 위한 밑그림을 그렸다고 평가했다.

권 회장은 최근 더불어민주당 동북아평화협력특별위원회 부위원장에 임명됐다. 권 회장은 취임 후 한·중 관계를 더욱 발전시키고 동북아 지역의 평화와 안정을 촉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