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11월3일]상하이증권거래소 커촹반(科創板∙과학창업반) 상장사의 올 1~3분기 연구개발(R&D) 투자 규모가 전년 동기 대비 7% 증가한 1천40억 위안(약 20조720억원)을 기록했다.
상하이증권거래소에 따르면 이들 상장사는 호조세를 보이고 있으며 핵심 기술 개발 수확기를 맞이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기준 커촹반 제5차 상장 표준에 따라 상장한 혁신 제약 회사 모두 핵심 제품이 출시됐거나 출시 신청을 완료했다. 연구개발과 해외 진출이 함께 이루어지고 있으며 올 1~3분기 바이오의약 산업군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집적회로(IC)산업사슬 역시 다수 기업의 실적이 큰 폭으로 신장하며 강력한 발전 잠재력을 보였다.
지수 및 지수상품 투자도 확대됐다. 올 들어 커촹반은 커촹200, 커촹 반도체·소재·설비 등 9개 지수를 발표해 커촹반 지수가 총 25개로 늘었다. 10월 말 기준, 커촹 지수의 역내외 상품 규모는 약 2천900억 위안(55조9천700억원)으로 연초보다 70% 이상 증가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