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11월3일] 올 1~3분기 중국 역내 주식시장 상장사의 매출 총액이 52조6천400억 위안(약 1경159조5천200억원)으로 집계됐다.
1일 중국상장사협회가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같은 기간 순이익은 4조4천300억 위안(854조9천900억원)으로 기록했다.
지난달 31일 기준 역내 주식시장에서 총 5천368개 상장사가 올 3분기 보고서를 공개했다. 그중 2천947개 상장사 매출이 플러스 성장을 달성했으며 2천149개 상장사의 순이익이 플러스 성장을 이룬 것으로 나타났다. 총 1천708개 회사는 매출·순익 모두 증가했다.
분기별 통계를 보면 3분기 전체 주식시장 상장사는 1조5천200억 위안(293조3천600억원)의 순이익을 달성해 전년 동기 대비 4.9%, 전 분기 대비 3.9% 확대됐다.
상장사의 연구개발(R&D) 투자도 증가세를 보였다. 올 1~3분기 R&D 투자는 총 1조1천억 위안(212조3천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9% 확대됐다. 창업판(創業板), 커촹반(科創板∙과학혁신판), 베이징증권거래소 상장사의 연구개발 집약도(매출액 대비 연구개발비 비중)는 각각 4.74%, 9.94%, 4.73%를 기록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