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리야드 9월26일] 중국건축자재그룹(CNBM)과 사우디아라비아의 국영 석유기업 아람코가 24일 첨단소재와 산업 발전 분야에서 새로운 기회를 모색하기 위한 5년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두 회사는 사우디에 ▷풍력 터빈 블레이드 ▷수소 저장 탱크 ▷저탄소 건축자재 ▷에너지 저장 솔루션 제조시설 등 여러 잠재적 분야에서 서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계약에 대해 저우위셴(周育先) CNBM 회장은 두 회사의 장점을 결합해 협력 윈윈을 도모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우 회장은 "회사가 건축자재 산업의 녹색·저탄소 전환을 촉진하는 데 전념하고 있다"며 이번 협력이 사우디 아람코의 전환과 발전에 탄력을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와일 알 자파리 아람코 기술서비스 담당 부사장은 아람코가 CNBM과의 관계 강화를 통해 재료과학 분야에서 획기적인 발전을 추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아람코의 비금속 재료 분야 전문성과 CNBM의 산업 노하우를 결합해 획기적인 발전과 새로운 사업 기회를 찾는 것을 목표로 할 것"이라고 말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