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스자좡 9월2일] 중국 슝안(雄安)신구 중관춘(中關村)과학기술단지가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지난해 8월 30일 운영을 시작한 이후로 이곳 단지의 운영 면적은 10만㎡를 넘어섰으며, 113개의 과학기술 혁신 기업들과 500명에 가까운 고급 인재들이 모여들었다.
슝안 중관촌은 개원 이후 '1천개 기업의 슝안 이전' 활동을 통해 중국 국내외 5천500여 개의 과학기술 혁신 기업과 연계했다. 그중 대다수가 첨단기술 기업이다. 톈룽신(天融信)테크그룹, 샤먼(廈門)잉눠얼(英諾爾)전자테크회사 등 다수의 차세대 정보기술, 인공지능(AI) 등 산업 분야의 중점 기업∙프로젝트가 단지에 정착했다.
슝안 중관촌은 기업의 정착과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중관촌 발전그룹의 혁신 서비스 모델을 단지에 도입했다. 29개의 전문 서비스 기관을 한데 모아 원스톱 통합 서비스센터를 구축해 기업의 투∙융자, 정책 신청, 금융 서비스, 과학기술 혁신, 지식 재산권 등 여러 분야에서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슝안 중관촌의 통합 서비스센터에 있는 '인감 셀프발급 단말기'를 통해 인감을 신청할 수 있으며, 완성된 인감은 안전하게 보관돼 언제든지 찾아갈 수 있다. 또한 행정 서비스 스마트 단말기를 이용해 허가증, 사업자 등록증 출력 등 관련 업무를 편리하고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다.
이밖에도 슝안 중관춘은 단지 내 기업들간 산업사슬 협력을 추진하고 업∙다운스트림 산업의 연계 발전 생태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