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선전 8월25일] 중국산 게임 '검은 신화: 오공(悟空)'의 판매량이 지난 23일 저녁 9시 기준(현지시간) 1천만 건을 돌파했다.
'검은 신화: 오공'은 '서유기'를 소재로 한 트리플A 게임으로 선전(深圳)시에 소재한 게임사이언스가 제작했다. 트리플A 게임은 그동안 주로 일본∙미국∙프랑스 등 국가의 게임사가 점유했었다.
게임사이언스에 따르면 '검은 신화: 오공'의 전체 플랫폼의 동시 접속자 수는 최대 300만 명에 달했다. 온·오프라인에서 모두 큰 관심을 받고 있으며 관련 하드웨어 장비의 판매를 주도하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중국 여러 명소를 게임 배경으로 선택해 온라인 관광 플랫폼에서 관련 관광지의 검색량이 계속 증가하고 있다.
한편 업계 관계자는 '검은 신화: 오공'이 중국 유명 고전 문학을 모티브로 해 중국 문화의 매력을 반영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게임의 흥행이 중국 내 다른 회사의 참여를 끌어내 중국 문화, 중국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게임 제작과 함께 글로벌 시장 진출을 촉진할 것으로 기대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