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신에너지 전환 이끄는 中 기업...수소 핵심기술 협력 박차-Xinhua

브라질 신에너지 전환 이끄는 中 기업...수소 핵심기술 협력 박차

출처:신화망 한국어판

2024-08-25 09:11:06

편집: 朴锦花

지난해 2월 14일 브라질 히우그란지두노르치주에서 설비 검사 작업 중인 스테이트 그리드(STATE GRID∙國家電網) 브라질전력회사 직원. (사진/신화통신)

[신화망 브라질 나타우 8월25일] 중국 기업이 브라질의 신에너지 전환을 이끌고 있다.

스테이트 그리드(STATE GRID∙國家電網) 브라질전력CPFL회사는 지난 22일(현지시간) 브라질 북동부 히우그란지두노르치주 나타우시에서 브라질의 미주(MIZU)시멘트회사와 녹색 수소 과학기술 프로젝트 협약식을 진행했다.

체결된 협약에 따르면 양사는 수소에너지 제조·채집, 저장·운송, 응용 등을 포함한 1㎿(메가와트)급 녹색 수소제조 스테이션을 공동 투자·건설하며 수소·전기 섹터커플링 핵심 기술 등에 대해 협력할 계획이다. 완공 후 녹색 수소 생산량은 200Nm3/h(노말루베)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파티마 베제라 히우그란지두노르치주 주지사는 이날 협약식에서 중국 기업이 히우그란지두노르치주에서 녹색 수소 과학기술 프로젝트에 투자해 기술 혁신으로 브라질 동북부의 에너지 전환을 이끌고 현지 공업의 녹색 발전을 돕고 있다고 말했다.

후베르투 지올리베이라 미주시멘트 회장은 "브라질은 중국에 배울 점이 많다"며 특히 풍력·태양광·녹색 수소 등 분야에서 양측의 협력 공간이 매우 크다"고 밝혔다.

천다오뱌오(陳道彪) 스테이트 그리드 CPFL회사 회장은 청정에너지를 적극 발전시켜 경제·사회의 녹색·저탄소 전환을 추진하는 것은 세계 기후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국제 사회의 일반적인 합의가 됐다고 강조했다.

한편 란허핑(蘭和平) 주해시피 중국 총영사는 지난해 중국이 히우그란지두노르치주의 최대 무역 파트너였다며 올 상반기 중국과 히우그란지두노르치주의 무역액이 1억1천만 달러에 달했다고 소개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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