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올림픽 | 루치아노 로시 국제사격연맹 회장 “中, 세계 사격에 푯대 세웠다”-Xinhua

파리올림픽 | 루치아노 로시 국제사격연맹 회장 “中, 세계 사격에 푯대 세웠다”

출처:신화망 한국어판

2024-06-26 13:05:04

편집: 朴锦花

[신화망 베이징 6월26일] 루치아노 로시 국제사격연맹(ISSF) 회장은 최근 신화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중국은 세계 사격 발전의 탁월한 공헌국이며 사격 인재 양성, 시설 건설 등에서 세계에 푯대를 세웠다고 말했다.

루치아노 로시(자료사진).

사격은 유구한 역사를 가진 스포츠로 1896년 첫 근대 올림픽부터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었다. 1904년과 1928년을 제외하고는 매회 하계올림픽에서 사격 경기가 열리고 있다. 사격은 중국 올림픽 군단의 강세 종목이다. 중국은 올림픽 역사상 이 종목에서 총 26개의 금메달을 획득했다.

로시 회장은 “중국은 특히 소총과 권총 분야에서 세계 사격 발전의 탁월한 공헌국이다. 중국 선수들은 오랫동안 상당히 높은 경기력을 유지하고 있으며 이 운동이 영향력 있고 관심을 받도록 만들었다. 또한 중국은 사격 인재 양성, 시설 건설 등에서 세계에 푯대를 세웠다. 중국사격협회와 계속 협력하기를 희망하며, 중국의 성공이 다른 국가 및 지역이 사격을 더 잘 발전시키도록 격려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쉬하이펑(許海峰)은 1984년7월29일 열린 제23회 LA올림픽 남자 자유권총 완사 종목에서 우승하며 중국에 올림픽 사상 첫 금메달을 안겼다.[촬영/신화사 기자 관톈이(官天一)]

성리하오(盛李豪∙오른쪽)가 지난 4월8일 열린 10m 공기소총 개인훈련전 결승에서 과녁을 조준하고 있다. 중국 사격국가대표팀은 이날 베이징에서 합동 훈련을 가졌다.[촬영/신화사 기자 쥐환쭝(鞠焕宗)]

로시 회장은 다가오는 파리올림픽에 대해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는 “파리올림픽은 매우 중요한 플랫폼으로 이 플랫폼을 빌어 사격의 깊은 역사와 활기 넘치는 현대적 기운을 보여주기를 희망한다. 국제사격연맹은 사격의 정확성과 우수성, 스포츠맨십을 보여주고 싶다. 전통과 현대가 결합된 사격 운동은 다양한 배경의 선수들에게 두각을 나타낼 수 있는 플랫폼을 제공한다. 파리올림픽을 통해 차세대 사격 선수들을 격려하고 사격의 글로벌 영향력을 높이는 등의 목표를 달성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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