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6월6일] 중국은행이 중국을 방문하는 외국인의 결제 서비스를 최적화하기 위해 올 들어 가맹점의 해외신용카드 이용을 확대하고 있다.
중국은행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중국은행의 해외카드 취급 오프라인 가맹점은 총 11만1천 개로 연초보다 5만7천 개가 순증했다. 무려 105% 증가한 규모다. 올 1~5월 중국은행의 오프라인 해외카드 총거래금액은 40억3천만 위안(약 7천616억7천만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0.1% 늘었다. 거래 건수는 무려 136.5% 증가한 233만9천 건으로 집계됐다.
후난(湖南)성 장자제(張家界)에 위치한 중국은행 후난성지점은 공항, 호텔, 쇼핑몰 등 중점 지역 가맹점의 해외카드 취급률을 꾸준히 높이고 있다. 올 들어 200여 개 가맹점이 해외카드를 취급해 장자제를 방문한 외국인도 비자, 마스터, 다이너스 클럽, JCB, 아멕스 등 은행카드로 편리하게 결제할 수 있게 됐다.
중국은행은 다양한 결제 서비스 체계를 완비해 중국을 방문한 외국인이 더 효율적이고 편리하게 결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