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홍콩 11월18일] 홍콩 디즈니랜드가 인기 영화 '겨울왕국'과 '겨울왕국2'를 모티브로 한 새로운 테마랜드를 오는 20일 방문객에게 공개한다.
로버트 앨런 아이거 월트디즈니컴퍼니 최고경영자(CEO)는 최근 열린 오픈 세레모니에서 '겨울왕국'의 세계적인 영향력은 스토리텔링 전문성이 회사의 초석이라는 증거라고 말했다.
'월드 오브 프로즌'은 '얼음 궁전'과 영화 속 왕실의 집 '아렌델 성' 등 '겨울왕국' 속 상징적인 장면을 생생하게 재현했다.
새로운 테마랜드는 홍콩 란타우(大嶼山)섬의 자연 경관과 '노스 마운틴'의 디자인을 완벽하게 통합해 두 곳의 광활한 뷰를 모두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관광객들은 '겨울왕국'을 테마로 한 놀이기구를 타거나 OST를 감상할 수도 있다.
새로운 테마랜드의 확장 공사로 홍콩 디즈니랜드의 테마 구역은 총 8개로 늘어났다.
가오루이(高銳) 홍콩 디즈니랜드 사업개발 총괄책임자는 새로운 테마 구역이 세계 관광객을 홍콩으로 불러들여 현지 관광 산업에 새로운 기회를 가져다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