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11월4일] 중국의 전시산업이 강한 시장 수요에 힘입어 올 1~3분기 반등세를 보였다.
수줴팅(束珏婷)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지난 2일 정례 기자회견을 통해 "전시산업은 현대화 시장 시스템과 개방형 경제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한 중요한 플랫폼"이라고 말했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올 1~9월까지 중국에서 열린 전시회는 3천248회로 지난 2019년 같은 기간보다 32.4% 증가했다.
한편 오는 5일부터 10일까지 상하이에서 열리는 '제6회 중국 국제수입박람회(CIIE)'에는 154개 국가(지역)·국제기구에서 3천400개가 넘는 전시업체가 이미 참가 등록을 마쳤다.
수 대변인은 이번 CIIE 전시 면적이 역대 최대 규모인 총 36만7천㎡에 달한다며 포춘 글로벌 500대 기업과 업계 선도기업이 참가할 것이라고 전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