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당국, 실물경제에 대한 안정적 금융지원 강조-Xinhua

中 당국, 실물경제에 대한 안정적 금융지원 강조

출처:신화망 한국어판

2023-08-22 08:14:14

편집: 陈畅

 

지난 4월 11일 기술자들이 저장(浙江)성 닝보(寧波)시에 위치한 링커(領克∙Lynk&Co)자동차 닝보 위야오(餘姚)공장 내 조립 작업장에서 일하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신화망 베이징 8월22일] 중국 당국이 실물경제에 대한 금융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20일 중국인민은행(중앙은행)에 따르면 인민은행, 국가금융감독관리총국, 증권감독관리위원회는 최근 공동으로 화상회의를 열어 금융 부서가 대출의 안정적인 성장 속도 유지에 힘쓰고 신용대출의 변동성을 완화하도록 적절하게 이끌어 실물경제를 지원하는 금융지원의 안정성을 강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회의는 올해 들어 금융 부서가 실물경제의 회복, 발전 및 반등을 지속해서 뒷받침했으며 핵심 영역과 취약 부문에 실시한 금융지원이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고 전했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올 1~7월 신규 위안화 대출은 16조1천억 위안(약 2천946조6천3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조6천700억 위안(305조6천100억원) 늘었으며 기업 대출 금리는 0.35%포인트 하락한 3.94%로 집계됐다.

회의는 금융이 실물 경제를 충분히 뒷받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주요 금융기관이 주도적으로 책임을 다해 대출 집행을 늘려야 하며 국유은행은 버팀목 역할을 계속 발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회의는 또 금융기관이 새로운 신용대출 성장점을 발굴하는 데 주력해 ▷중소기업 ▷녹색 성장 ▷과학기술 혁신 ▷제조업 등 중점 분야를 적극 지원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회의에서는 부동산 신용 정책의 조정 및 최적화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실물경제 내 융자 비용을 계속해서 안정적으로 인하하고 대출금리의 정가 질서를 규범화하며 증가분, 보유분 및 기타 금융상품 가격과의 관계를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중점 분야의 리스크 관리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회의는 금융 부서가 지방 부채 리스크 해결에 대한 금융지원을 총괄 조정하고 채무 리스크를 완화할 수단을 규범화하도록 요구했다. 이어 부채 리스크를 해결하기 위한 수단을 확대 및 규범화하고 리스크 모니터링, 평가∙예방 메커니즘을 강화해 중점 지역의 리스크 처리를 추진함으로써 연쇄적인 리스크가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기사 오류를 발견시 하기 연락처로 의견을 보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전화:0086-10-8805-0795

이메일:xinhuakorea@126.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