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상하이 7월19일] 상하이 시정부는 18일 기자회견에서 상하이의 생산성 인터넷 서비스 플랫폼의 발전이 1조 위안(약 175조7천800억원) 규모의 산업 규모를 형성했다고 밝혔다. 상하이는 최근 '본 도시 생산성 인터넷 서비스 플랫폼의 고품질 발전 촉진에 관한 몇 가지 의견'을 발표하고, 3가지 측면의 16가지 조치를 제시했다.
주민(朱民) 상하이시 상무위원회 주임에 따르면 최근 수년간 상하이는 대종상품(벌크 스톡) 거래 서비스 플랫폼, 공업품 전자상거래 서비스 플랫폼, 디지털 전환 서비스 플랫폼, 전문 서비스 플랫폼 등 4가지 생산성 인터넷 서비스 플랫폼을 적극적으로 개발해 왔다.
상하이의 대종상품 거래 서비스 플랫폼에는 거래 규모가 연 100억 위안(1조7천574억원)을 초과하는 플랫폼이 11개가 있다. 그중 6개는 1천억 위안(17조5천740억원)을 초과한다. 상하이시의 철강 플랫폼을 예로 들면 플랫폼 결제 거래량은 중국 전역 철강 플랫폼 거래 총액의 60% 이상을 차지하며 기업 사용자는 60만 곳 이상이다.
의견에 따라 상하이시는 생산성 인터넷 서비스 플랫폼의 4가지 주요 분류에 중점을 두고 시장 주체의 혁신 능력을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
또 대종상품의 장외파생상품 플랫폼을 업그레이드해 '선물과 현물의 연결'을 강화하고, 중요 대종상품 가격 지수를 설정하며, 생산 유통 부대 서비스의 효율적인 통합 및 혁신 발전을 추진해 나갈 것으로 전해졌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