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카이로 6월28일] 중국이 자금을 지원한 미스르샛(MisrSat)-2호 프로토타입 위성 2대가 지난 25일 이집트로 인도됐다. 이로써 이집트는 위성을 조립, 통합 및 테스트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춘 최초의 아프리카 국가가 됐다.
라니아 알 마샤트 이집트 국제협력부 장관은 중국의 자금을 지원받은 미스르샛-2호 위성과 AIT(위성체 조립 및 시험)센터가 이집트의 위성 연구, 개발, 측정 및 제어 역량을 크게 향상시켰다며 이집트가 아프리카의 우주항공 선도국으로 발돋움했다고 전했다.
랴오리창(廖力強) 주이집트 중국 대사는 중국이 해외에서 위성 전체에 대한 대규모 시험을 진행하고 해외 국가로 위성 협력 프로젝트를 인도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밝혔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