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우루무치 5월18일] 신장(新疆)위구르자치구에 구축된 5G 기지국이 올 4월 말 기준 누적 3만9천 개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신장(新疆) 통신관리국에 따르면 이곳의 모든 지급시(地級市)·현 정부 소재지 지역의 5G 네트워크 커버리지율은 99.16%로 인구 1만 명당 15개의 5G 기지국을 보유하고 있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신장(新疆) 정보통신 업계는 지난해 5G 기지국 구축에 17억 위안(약 3천242억9천200만원)을 투자했다.
신장(新疆)은 통신 인프라 건설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동시에 5G 핵심 산업의 응용·융합 혁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중국-유럽 화물열차(우루무치·烏魯木齊) 집결센터 '5G+AIoT(인공지능 사물인터넷)'와 '스마트 육로항' 등 70개에 달하는 5G 핵심 산업 응용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19년 우루무치는 중국의 첫 5G 상용 도시 중 하나로 이름을 올렸다. 이어 2020년 신장(新疆) 정부는 우루무치시와 각 지역 도시를 핵심으로 한 전 지역 5G 네트워크 응용을 제기했다. 신장(新疆)은 또 5G 관련 규정 등 정책 발표를 통해 5G 인프라 건설에 탄력을 제공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