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쑤(江蘇)성 쓰훙(泗洪)현에 위치한 남수북조(南水北調·남부 지역의 풍부한 수자원을 북부 지역으로 보내는 프로젝트) 동선 1기 프로젝트 쓰훙 허브를 12일 드론에 담았다. (사진/신화통신)
[신화망 베이징 5월16일]중국 남수북조그룹이 14일 중국 남수북조(南水北調·남부 지역의 풍부한 수자원을 북부 지역으로 보내는 프로젝트) 동선·중선 1기 프로젝트로 현재까지 누적 620억㎥가 넘는 수자원을 북쪽 지역으로 공급했다고 밝혔다. 이 중 생태 개선을 위해 공급된 수자원은 100억㎥에 달해 경제·사회·생태 등 효과를 발휘했다.
남수북조 동선·중선 1기 프로젝트는 2014년 12월 전면 물 공급을 시작했다. 그 이후 연간 물 공급량은 계속 증가해 현재까지 42개 중대형 도시와 280개 이상의 현시구(縣市區)에 혜택을 줬고 직접적인 혜택을 받은 인구는 1억5천만 명을 넘어섰다. 현재 베이징 도심지역 급수의 75%, 톈진 도심지역 급수의 99%가 남부 지역에서 온 수자원으로 공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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