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생들이 지난 5월 24일 구이저우(貴州)성 룽장(榕江)현에서 전자상거래 교유을 받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신화망 베이징 10월30일] 중국이 디지털 경제 발전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중국 국무원은 지난 28일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위원회에 제출한 보고서를 통해 지난 10년 동안 중국의 디지털 경제가 눈부시게 발전하면서 그 규모가 수년째 세계 2위 자리를 지켜왔다고 밝혔다. 이어 디지털 경제가 중국의 경제∙사회 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전했다.
지난해 중국의 크로스보더 전자상거래 무역 규모는 약 2조 위안(약 391조7천200억원)에 육박했다.
중국은 지금까지 16개국과 '디지털 실크로드' 협력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으며, 24개국과 '실크로드 전자상거래' 양자 협력 메커니즘을 발전시켰다.
보고서는 전자상거래 부문의 강점과 품질이 앞으로 더 발전할 수 있다며 ▷기술혁신 달성 ▷디지털 인프라 구축 ▷디지털 산업의 발전 및 전통 산업의 디지털 전환 촉진 등을 수행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디지털 공공 서비스 개선 ▷디지털 경제 거버넌스 강화 ▷네트워크 및 데이터 보안 강화 ▷디지털 경제의 글로벌 협력 적극 참여 등을 촉구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