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8일 지린(吉林)성 창춘(長春)시 시민이 한 대형마트에서 야채를 고르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신화망 창춘 5월4일] 중국 지린(吉林)성 창춘(長春)시 소재 일부 기업이 최근 영업을 재개했다.
창춘시 정부에 따르면 창춘시 방범구역에 속하며 조건에 부합하는 상업·무역 기업들이 방역 조치를 엄격히 이행하는 것을 전제로 지난 1일 영업을 재개했다. 동시에 창춘시는 호텔·식당·패스트푸드점 등이 음식 배달, 수령 등 비대면 방식으로 영업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창춘시는 향후 도매시장, 농수산물 시장과 전자제품, 방직·의류, 의약품, 식음료 등을 판매하는 소비품 시장을 재개장할 계획이다.
동시에 창춘시는 백화점·가구매장·대형마트(편의점) 등 소매판매점과 서점·철물점·자동차대리점·주유소 등 영업점의 운영을 조속히 재개할 예정이다.
영업을 재개하는 곳은 QR코드 스캔, 온도 측정,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조치가 반드시 이행돼야 하며 고객이 안전거리를 유지하도록 안내해야 한다. 그 밖에도 창춘시는 상점들이 '온라인 주문+오프라인 비대면 배송' 방식을 통해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장려하고 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