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옌칭 올림픽단지, 29일 대중에 개방-Xinhua

中 옌칭 올림픽단지, 29일 대중에 개방

출처: 신화망

2022-04-29 11:00:57

편집: 陈畅

지난 2월 14일 베이징 옌칭(延慶)구에 위치한 국가슬라이딩센터에 눈이 내렸다. (사진/신화통신)

[신화망 베이징 4월29일]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기간 동안 알파인 스키, 봅슬레이, 스켈레톤, 루지 경기가 펼쳐졌던 옌칭(延慶) 올림픽단지가 29일부터 대중에게 개방된다.

베이징 올림픽공원, 베이징 동계올림픽공원에 이어 베이징시에서 세 번째로 '올림픽' 명칭이 붙은 옌칭 올림픽단지의 경기구역에는 국가슬라이딩센터와 국가알파인스키센터가 있다.

국가슬라이딩센터에서는 경기장 옥상의 산책로를 따라 걸으면서 올림픽촌의 전경과 산의 경치를 동시에 감상할 수 있다. 방문객들은 올림픽촌에서 케이블카를 타고 30분이면 국가알파인스키센터에 도착할 수 있다.

베이징 올림픽 경기장 운영사의 관계자는 "대중에게 진정한 동계올림픽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동계올림픽 기간 동안 선보였던 경기장의 특징과 설정을 최대한 유지했다"고 말했다.

선수와 스태프의 사인벽, 기념품 가게, 원격 제어 스마트 침대 등의 시설이 그대로 보존돼 방문객들은 베이징 동계올림픽 개최 당시의 분위기를 그대로 느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선수들을 위해 고안된 음식 메뉴도 그대로 제공될 예정이다.

관련 소식에 따르면 옌칭 올림픽단지는 향후 동계스포츠 대회를 개최하고 암벽 등반, 하이킹, 캠핑과 같은 산악활동을 위한 베이스캠프 역할을 할 예정이다.

한편 동계올림픽의 또 다른 경기장인 베이징 국가수영센터 '빙리팡(冰立方)'은 이미 대중에게 개방됐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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