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1월31일] 중국 중신(中信)은행의 중소·영세기업 대출 잔액이 지난해 말 기준 1조7천억 위안(약 338조3천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13% 증가한 규모로 인클루시브(포용성) 금융을 통해 이들의 안정적인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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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신은행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중소·영세기업의 융자를 지원하는 조정 작업 메커니즘이 가동된 이후 은행은 직접 현장을 방문해 중소·영세기업의 운영 상황과 융자 수요를 파악했다.
이와 더불어 중신은행은 신용대출 전용 상품을 연구해 대출 집행의 정확도를 높였다. 이에 힘입어 지난 한 해 중신은행은 중소·영세기업을 대상으로 1천900억 위안(37조8천100억원) 이상의 신규 대출을 집행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