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인촨 1월15일] 닝샤(寧夏)회족자치구가 춘절(春節·음력설)이 다가오자 다양한 관광 행사를 내놨다.
특히 통상적으로 겨울이 4개월간 지속되는 닝샤는 '빙설'을 위주로 한 놀거리를 기획하고 있다. 닝샤 문화관광 당국은 올겨울 빙설·등산·푸드·민속 등 소비 포인트를 중심으로 '빙설+' 시리즈의 새로운 상품·체험 등을 마련해 '빙설 자원'으로 '뜨거운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쿵정(孔崢) 닝샤회족자치구 문화여유청 부청장은 대·중형 스키장 및 실내외 빙상장 26곳을 통합해 풍부한 빙설 관광 상품을 공급하는 한편 '제1회 환락빙설 카니발' 행사를 전개한다고 밝혔다.
또한 200여 개에 달하는 무형문화유산 특색 행사를 마련해 명절 분위기와 문화 체험을 누리도록 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닝샤는 나날이 인기가 높아지는 허란산(賀蘭山) 일출, 사막, 와이너리 등 이색 문화관광 활동을 활용한 각종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특히 허란산 동쪽 기슭에 위치한 22개 A급 관광 와이너리에서 동계 와인 시음 이벤트를 열어 관광객에게 겨울철 '슬로 라이프'의 묘미를 선사할 것으로 전해졌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