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력 정월 초닷새 허난성 뤄양시에서 열린 2024수당(隋唐) 황허∙뤄수이강 문화 묘회(廟會, 옛날 절 부근에 임시로 섰던 장터)에서 민간 예술인들이 쇳물을 공중에 뿌리는 타철화(打鐵花) 공연을 펼치고 있다. 2024.2.14
[신화망 베이징 12월28일] 베이징 시간으로 12월 4일 저녁 파라과이 아순시온에서 열린 제19차 유네스코 무형유산보호협약 정부간 위원회 회의에서 ‘춘절(春節)--중국인들이 전통 새해를 축하하는 사회적 실천’이 심사를 통과해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에 등재됐다.
2024년을 되돌아보면 중국의 문물과 문화유산 보호가 지속적으로 강화되면서 무형문화유산 보호 채널과 경로가 지속적으로 확장되고 주요 고고학 프로젝트가 새로운 진전을 이루었으며 중국 문화의 영향력이 지속적으로 높아졌다.
‘박물관 열풍’이 뜨거웠고, ‘문화상품 바람’이 거세게 불었고, ‘문물 보호 열풍’이 뜨겁게 달아올랐다. 이를 통해 사람들의 문화생활은 더 풍부해지고 있으며, 중화문명은 끊임없이 번성하고 세월이 흐를수록 새로워지면서 그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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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촨성 아바짱족챵족자치주 마오현 소재 옛 챵족(羌族) 성 앞에서 현지 창족 주민들이 노래를 부르고 춤을 추면서 챵족 새해를 축하하고 있다. 2024.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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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무형유산보호협약 정부간 위원회는 12월5일(현지시간) 파라과이 아순시온에서 열린 제19차 회의에서 심사를 통해 ‘리족(黎族) 전통 방적∙염색∙방직∙자수 기술’과 창족(羌族)의 새해 ‘창녠(羌年)’, ‘중국 나무 아치교 전통 건축 기술’ 등 3개 유산 종목을 ‘긴급보호가 필요한 무형문화유산목록’에서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으로 전환하기로 결정했다.
하이난성 바오팅 리족먀오족자치현에 위치한 빈랑구 문화관광구에서 리족 노인이 리족 비단 짜기 기술을 선보이고 있다.2024.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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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무형유산보호협약 정부간 위원회는 12월5일(현지시간) 파라과이 아순시온에서 열린 제19차 회의에서 심사를 통해 ‘리족(黎族) 전통 방적∙염색∙방직∙자수 기술’과 창족(羌族)의 새해 ‘창녠(羌年)’, ‘중국 나무 아치교 전통 건축 기술’ 등 3개 유산 종목을 ‘긴급보호가 필요한 무형문화유산목록’에서 ‘인류무형문화유산 대표목록’으로 전환하기로 결정했다.
저장성 리수이시 칭위안현 구랑교 솽먼교에서 마을 주민들이 단오절 민속행사 ‘다리밟기’에 참가하고 있다.2024.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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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景山)에서 북쪽 고루(鼓樓) 방향으로 촬영한 베이징 중축선 경관. 2024.8.12
제46차 유네스코(UNESCO) 세계유산위원회는 7월27일(현지 시간)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회의에서 ‘베이징 중축선(中軸線)--중국의 이상적 도성(都城) 질서의 걸작’을 세계유산 목록에 올리기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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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26일 은허(殷墟)박물관 신관에서 촬영한 각사복갑(刻辭卜甲). 이날 허난성 안양시에 위치한 은허(殷墟)박물관 신관이 개관했다. 은허박물관은 상(商) 왕조 문명을 파노라마식으로 전시하는 최초의 국가 중대 고고학 테마 박물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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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베이성 샤오간시 윈멍현 박물관을 찾은 참관객이 진나라 시대 죽간(竹簡) 전시실을 둘러보고 있다.2024.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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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안후이성 화이난 무왕 돈묘(墩墓) 주묘실에서 출토된 칠기(안후이성 문물고고학연구소 제공)
아래: 2024년 4월 16일 촬영한 안후이 화이난 무왕 돈묘(墩墓) 1호 대묘 발굴 현장. 무왕 돈묘는 지금까지 발굴된 것 중 규모가 가장 크고 등급이 가장 높으며 구조가 가장 복잡한 대형 초나라 고(高) 등급 고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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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8일 산시(陜西)역사박물관 진한관(秦漢館)을 찾은 방문객이 ‘기술과 아름다움’ 특별 진열에 전시된 서한 시대 유물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이날 시안시 시셴신구에 위치한 산시역사박물관 진한관이 개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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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0회 중국(선전) 국제문화산업박람교역회를 찾은 참관객이 한자 굿즈를 고르고 있다.2024.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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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허난성 카이펑시 북송 동경성 경룡문 유적 안내도(카이펑시 문화재고고학연구원 제공)
아래: 허난성 카이펑시 북송 동경성 경룡문 유적 돈대 벽돌. 북송 동경성 경룡문 유적은 현재까지 발견된 북송 시대의 규모가 가장 크고 규격이 가장 높은 도성 성문 유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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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대운하박물관에서 열린 고대 촉나라 문명 관련 전시회장을 찾은 참관객이 전시물을 촬영하고 있다. 2024.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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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팔리교(八裏橋) 유적에서 출토된 오지그릇(허난성 문물고고학연구원 제공)
아래: 허난성 난양시 팡청현에 위치한 팔리교(八裏橋) 유적 발굴 현장. 팔리교 유적은 허난성 남부 지역에서 발견된 것 중 규모가 가장 크고 등급이 가장 높은 이리두(二里頭) 문화 촌락이다.2024.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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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문물 작업자들이 장비를 이용해 남중국해 북서쪽 대륙붕 사면 난파선에서 수중 유물을 인양하고 있다.(자료사진)
아래: 중국(하이난) 남중국해박물관에서 열린 ‘남중국해 북서쪽 대륙붕 사면 1, 2호 난파선 고고학 성과 특별전’에서 참관객들이 전시물을 관람하면서 사진을 찍고 있다. 2척의 난파선 유적은 명나라 중기 해상 무역이 번성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자 고대 해상 실크로드 무역 교류의 중요한 증거이기도 하다.2024.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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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장성 항저우시 위항구에 위치한 량주(良渚)박물원을 찾은 방문객이 전시품을 살펴보고 있다.2024.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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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징 중화세기단에서 열린 한 문화상품 디자인 전시회에서 관람객이 용 모양 냉장고 자석을 촬영하고 있다.2024.12.14
원문 출처:신화통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