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11월7일] 중국이 새로운 성장 포인트로 빙설 경제 육성에 나섰다.
6일 중국 국무원판공청은 '빙설 스포츠 고품질 발전을 통한 빙설 경제 활력 활성화에 관한 약간의 의견'(이하 의견)을 발표했다. 의견은 2027년까지 빙설 경제 총 규모 1조2천억 위안(약 232조8천억원)을 달성한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2027년까지는 ▷빙상·설상 스포츠 시설 완비 ▷서비스 수준 향상 ▷빙상·설상 스포츠 보급을 통해 중국 빙설 분야의 국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하겠다는 계획이다.
또한 2030년까지는 ▷고용 확대 ▷고품질 발전 촉진 등을 강화하고 빙설 소비를 내수 확대의 주요 성장점으로 끌어올릴 방침이다. 빙설 경제 총 규모는 1조5천억 위안(291조원)으로 기대되고 있다.
의견에 따라 중국은 향후 몇 년간 빙설 경제 발전 촉진을 위해 ▷빙상·설상 스포츠 촉진 ▷인프라 및 부대 서비스 보완 ▷빙설 경제 경영주체 육성 ▷국제 협력 심화 등 다양한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