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하얼빈, 대형 드론 연구개발 박차...저고도 경제 부스터 장착-Xinhua

中 하얼빈, 대형 드론 연구개발 박차...저고도 경제 부스터 장착

출처:신화망 한국어판

2024-08-10 11:34:59

편집: 朴锦花

[신화망 하얼빈 8월10일] 헤이룽장(黑龍江)성 하얼빈(哈爾濱)시 핑팡(平房)구에 위치한 연합비행기기지에는 'Q100'이라는 이름의 농업용 드론이 나란히 늘어서 있다. 최대 하중 50kg의 해당 드론은 파종, 비료 살포, 식물 보호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된다.

에너지 관리, 위치 추적 및 내비게이션 시스템과 결합해 넓은 농지와 과수원에서 장시간 정밀 작업을 실현할 수 있으며 구릉, 산, 평원, 강변 등 다양한 환경에서 사용이 가능해 헤이룽장성과 안후이(安徽)성에서 시범적으로 이 드론을 도입했다.

연합비행기기지에 늘어선 농업용 드론 'Q100'. (사진/신화통신)

"산업 기지는 올 4월 착공해 8월에 주요 구조물이 완공됐습니다. 이후 대규모 드론연구원, 생산제조기지, 응용시범기지, 유인항공기자율비행전환기지, 드론산업생태체인기지 등을 건설할 계획입니다." 톈강인(田剛印) 연합비행기그룹 회장은 프로젝트가 완공되면 연간 드론 1만 대 생산, 200명 이상의 신규 고용이 가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저고도 경제는 제조업은 물론 디지털 경제, 새로운 소비 패턴 등과 연결돼 있다. 농업 분야 외에도 대형 드론은 긴급 보장, 소방구조, 배송 등 분야에서 널리 활용될 수 있다. 연합비행기그룹 관계자는 고해발 지역에서 이착륙이 가능한 고원형 드론, 고하중의 수직 이착륙 드론도 출시할 예정이라며 이는 외딴 지역, 해상, 고원, 산간 지역의 다양한 운송 수요를 충족시킬 수 있다고 소개했다.

연합비행기기지 내 대형 드론 제품. (사진/신화통신)

훠광레이(霍光雷) 헤이룽장성 항공산업협회 비서장은 헤이룽장이 전통 공업기지로서 항공 산업 기반이 탄탄하고 응용 시나리오가 풍부하다며 저고도 경제의 발전은 현지 상황이나 시기적으로 적절하다고 말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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