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마카오 2월22일] '제1회 마카오 국제 단편 영화제'가 다음달 23일부터 30일까지 열린다. 이 영화제는 마카오 특별행정구(특구) 문화국 등이 공동 주최하며 마카오 영상 작품 뿐 아니라 다양한 국제 및 아시아 영화를 소개한다.
영화제는 '마카오 단편', '단편 신예', '포커스 영화인', '특별 상영' 4개 부문으로 나뉜다. '개막식인 23일에는 다양한 유형의 단편 작품의 상영을 시작으로 29일 폐막식에는 '단편 신예' 부문에서 단편 대상, 기술 공로상, 감독상 등을 시상한다.
그중 '마카오 단편'에서는 마카오 특유의 문화적 풍모와 혁신적 시각을 드러내는 작품을 선보이며 국제 무대에 마카오 인재를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메인 경쟁 부문인 '단편 신예'에서는 중국 본토와 홍콩을 포함, 세계 각지에서 온 신예 감독의 혁신적인 작품 약 20편을 선보일 예정이다.
렁와이만(梁惠敏) 마카오 특구 문화국 국장은 이번 단편 영화제가 단편 영화를 주제로 개최되는 특구 최초의 국제 영화 축제라며 단편 영화를 매개로 마카오가 점차 새로운 글로벌 영상 작품을 한데 모으는 교류 플랫폼으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밝혔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