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팔레스타인 가자 2월22일] 이스라엘군이 21일(현지시간) 가자지구 중부 누세이라트 난민캠프의 한 주택을 공습해 최소 17명이 숨지고 34명이 부상을 당했다고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보건당국 소식통이 이날 신화통신 기자에게 밝혔다.
팔레스타인의 한 소식통은 이스라엘군이 피난민 가족 여러 세대가 함께 사는 난민캠프를 공습했다고 전하며 현재 구조가 진행되고 있고 사상자 가운데에는 여성과 어린이들이 포함돼 있다고 밝혔다.
한편 21일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보건당국에 따르면 지난 24시간 동안 가자지구에 대한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118명이 숨지고 163명이 부상을 당했다. 지난해 10월 7일 팔레스타인-이스라엘 분쟁 발생 후 이스라엘군의 공격으로 가자지구에서 2만9천300명 이상이 사망했고 6만9천여 명이 부상을 당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