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난(湖南)성 창사시 위화구 둥탕길 코로나19 봉쇄 구역에서는 현장 방역요원들의 확진자 접촉을 최소화하고 인력 배송 위험을 줄이기 위해 ‘무인 배송차’ 여러 대를 투입해 봉쇄 구역 내 주민들에게 생활 물자를 전달하고 있다. 배송 노선이 입력된 드론은 사람의 도움 없이 단지 입구에서부터 주택 단지 내 지정 하역 지점으로 물자를 운반한다. 자원봉사자들은 하역 지점에서 물자를 취해 각 주민들의 집까지 배송한다. 이를 통해 인원 밀집으로 인한 코로나19 확산 위험을 낮추고 사람 간 접촉을 최소화하면서 봉쇄 구역 내 주민들에게 생활 물자를 ‘무접촉 배송’할 수 있다. [촬영/신화사 기자 천쓰한(陳思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