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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년된 철강공장 中 서우강, 동계올림픽 계기 재조명

출처: 신화망 | 2022-02-16 09:07:56 | 편집: 陈畅

노르웨이의 비르크 루드가 지난 9일 베이징 서우강(首鋼) 빅에어 경기장에서 열린 남자 프리스타일 스키 빅에어 결승전에서 경기를 펼치고 있다. (사진/류쉬 기자)

[신화망 베이징 2월16일]이징 스징산(石景山)구가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100년 된 철강공장인 서우강(首鋼)의 산업유산 보존에 속도를 내고 있다.

서우강이 건설한 빅에어 경기장은 세계 최초로 영구 사용될 수 있도록 설계된 빅에어 구조물이다. 이곳에서는 프리스타일 스키와 스노보드 빅에어 경기가 개최된다.

1919년에 설립된 중국 굴지의 대형 철강업체인 서우강은 한때 연간 최대 생산량이 1천만t, 근로자 수가 20만 명을 넘어서기도 했다. 서우강은 베이징 하계올림픽이 개최되던 2008년 이전까지 베이징 국내총생산(GDP)의 약 10%를 기여했다.

서우강은 베이징의 경제구조 조정 및 환경오염 통제 이니셔티브의 일환으로 2005년 인근 허베이(河北)성에서 친환경 생산공장을 건설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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