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스자좡 2월10일]중국 허베이(河北)성 슝안(雄安)신구가 올 1분기 43개 프로젝트를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8일 슝안신구에서 열린 2022년 1분기 프로젝트 집중 착공 행사에 따르면 이날 착공된 프로젝트는 총 43개로 투자액은 601억 위안(약 11조2천927억원)에 달했다. 여기에는 베이징 비수도 기능 분산 사업뿐 아니라 ▷핵심 산업 ▷공공 서비스 ▷인프라 ▷생태 건설 등 다양한 사업이 포함됐다.
8일 슝안신구에서 열린 2022년 1분기 프로젝트 집중 착공 행사 현장. (슝안신구 선전인터넷정보국 제공)
이 중 투자 규모가 10억 위안(1천878억9천만원) 이상인 프로젝트는 16개로 이들의 총 투자액은 500억 위안(9조3천945억원)을 상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어 중국 3대 통신사(차이나모바일∙차이나텔레콤∙차이나유니콤) 산업단지 프로젝트도 착공에 들어갔다.
공공 서비스에 대한 투자도 눈에 띈다. 슝안신구는 체육센터, 대학 단지 도서관 등 대표적인 공공 서비스 프로젝트를 추진해 현지의 수용력과 도시 경쟁력을 효과적으로 제고할 방침이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