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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전기차 인프라 구축에 속도, 2천만 대 이상 수요 충족 목표

출처: 신화망 | 2022-01-23 10:11:11 | 편집: 朴锦花

[신화망 베이징 1월23일]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발개위) 등 10개 부처가 최근 '전기차 충전 인프라 서비스 보장 능력 강화에 관한 시행 의견(이하 의견)'을 공동 발표했다. 의견에 따르면 중국은 2025년까지 2천만 대 이상의 전기차 충전 수요를 만족시키겠다는 목표를 설정했다.

중국의 충전 인프라는 '13차 5개년(2016~2020년)' 계획 기간 동안 발전을 거듭했다. 다만 주거지역 충전 인프라 부족, 공공 충전시설 불균형 현상 등은 여전히 해결해야 할 문제점으로 남아있다.

이에 충전 인프라 공급 불균형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전력 시스템을 구축해 '2030년 탄소 절정, 2060년 탄소 중립' 목표를 실현하자는 것이 의견의 골자다.

한 시민이 지난해 11월 26일 허난(河南)성 바오펑(寶豊)현에 마련된 신에너지차 충전소에서 차량을 충전하기 위해 스마트폰으로 QR코드를 스캔하고 있는 모습. (사진/신화통신)

의견에는 ▷주거 지역의 충전 시설 설치 확대 ▷도농 지역의 배터리 충전·교환 능력 향상 ▷충전 시설 유지보수 및 네트워크 서비스 강화 ▷보조 전력망 건설과 전력 공급 서비스 보장 ▷금융 지원 확대 등 구체적인 조치가 명시됐다.

이어 고속도로의 고속충전 커버리지를 꾸준히 확대하고 2025년까지 국가생태문명시범구역, 대기오염방지중점지역에 자리한 휴게소의 고속 충전소 비중을 80% 이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의견은 또 현성(縣城), 향진(鄉鎮) 지역에도 충전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해 전기차 충전소와 충전기를 전면 보급하겠다고 강조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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