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17일, 시안시 역전 광장에서 대학생들이 플랫폼 앞에 줄을 섰다.
2022년 중국의 춘제(春節·음력 설) 인구 대이동이 시작된 이날 시안시 일부 대학의 학생들은 학교와 철도 부서의 안내에 따라 무사히 고향으로 향하는 귀향 열차에 올라탔다. 최근 시안시의 코로나19 확산세가 소강 상태로 전환되면서 바이러스 확산 위험이 낮은 일부 지역의 대학생들이 산시(陝西)성과 시안시의 관련 정책에 따라 서로 엇갈린 순서대로 귀향길에 오를 수 있게 됐다. [촬영/신화사 기자 리이보(李一博)]