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망 베이징 1월2일]중국이 2021년 1~3분기 경상수지 흑자 1천963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중국 국가외환관리국이 최근 발표했다.
관련 통계에 따르면 이 기간 중국의 경상수지 흑자는 국내총생산(GDP) 대비 1.5%로 합리적인 구간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1년 1~3분기 국제수지의 화물 무역 흑자는 3천742억 달러로 2020년 동기 대비 15% 증가했다. 서비스 무역 적자는 29% 줄어든 825억 달러로 집계됐다.
(사진/신화통신)
왕춘잉(王春英) 국가외환관리국 대변인은 중국 경제의 지속적인 회복과 글로벌 수요의 증가가 수출입 성장을 견인했다고 밝혔다. 그는 서비스 무역 적자 감소의 원인으로 코로나19의 전 세계적 유행으로 인적 왕래가 줄어들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2021년 1~3분기 중국의 대외직접투자(ODI)는 854억 달러로 보합세를 유지했다. 같은 기간 대(對)중 직접투자 유입액은 2천495억 달러로 기록됐다. 그중 증권투자 항목에서 중국의 대외 직접투자 유출액과 유입액은 각각 992억 달러, 1천437억 달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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