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문객들이 지난 4월 22일 충칭(重慶)시 베이창(北倉)문화단지 내 도서관에서 책을 읽고 있다. (사진/류찬 기자)
[신화망 베이징 12월31일]코로나19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중국의 문화 및 관련 산업이 2020년 견고한 성장세를 보였다.
중국 국가통계국에 따르면 2020년 중국의 문화 및 관련 산업의 부가가치는 전년 대비 1.3% 늘어난 약 4조5천억 위안(약 839조4천750억원)에 달해 중국 국내총생산(GDP)의 약 4.43%를 차지했다.
2020년 콘텐츠 창작·제작 부문은 부가가치가 전년 대비 11.1% 증가한 1조300억 위안(192조2천186억원)으로 집계됐다.
반면 문화∙엔터테인먼트 분야는 코로나19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2020년 이 분야의 부가가치는 1천922억 위안(35조8천683억원)을 기록해 2019년보다 19.8% 감소했다.
원문 출처:신화통신 한국어 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