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저장(浙江)성 사오싱(紹興)시 상위(上虞)구 바이관(百官)거리 양광자르(陽光假日)단지는 상위구 최초의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으로 가장 먼저 ‘락다운(Lock down·봉쇄)’ 조치에 들어간 지역이다. 단지 내 여러 가구 주민들은 이미 열흘 간의 자가격리를 마쳤다. 신화사 기자는 지역 내 방역종사자의 협조를 받아 10가구를 무작위로 선정해 주민들의 거주지 창문에 드론을 띄우고 이들이 가족과 방역 종사자들에게 보내는 안부와 응원을 대신 전했다. [촬영/신화사 기자 웡신양(翁忻暘)]